줄거리
집안의 미움을 받는 장녀 강빛나는 계모의 딸을 대신해 잔인하고 성불구자라는 소문이 파다한 류가네 큰도련님 류지한에게 시집가 생과부가 될 위기에 처한다. 운명에 굴복하지 않으려 결혼식 당일 도망치지만, 우연히 신랑 류지한의 차에 뛰어들게 된다. 눈앞의 남자가 바로 자신이 피하려던 '신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강빛나는 그에게 도망을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류지한은 차가운 표정으로 그녀를 집으로 데려간다. 1년 후, 류지한은 침대에 쓰러진 강빛나를 보며 묻는다. "이래도 내가 무능력하다고 할 수 있겠어?"